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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누런 때 완벽 제거! 새하얗게 만드는 비법 대공개!
햇살처럼 눈부신 흰옷, 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땀 때문에 누렇게 변색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심하고요. 속상한 누런 때, 과연 깨끗하게 지울 방법이 있을까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올바른 세탁 방법과 노하우만 있다면 여러분의 흰옷을 다시 새하얗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누런 때의 주범은 땀, 피지, 외부 오염 물질이 섬유에 흡수되어 산화되면서 발생하는 황변 현상입니다.
면, 린넨 같은 천연 섬유에 특히 흔하며, 일반 세탁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 속옷 중 러닝셔츠는 점점 누렇게 변색이 되어서 당황스럽고
매번 새것을 사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여러분의 지갑 문을 닫게 해줄 세탁 방법
너무나 간단하니 꼭 끝까지 잘 살펴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과탄산소다로 흰옷 살리기! 기적의 하얀 옷 복구 프로젝트
누렇게 변한 흰옷을 되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옷감 손상 없이 표백 효과를 줍니다.
염소계 표백제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합니다.
✅ 흰색옷 하얗게 준비물
- 변색된 흰옷 (린넨, 면, 비스코스 혼방 소재 권장. 모, 실크 등 단백질 섬유는 피하세요!)
- 따뜻한 물 (약 50~60도) 6리터
- 과탄산소다 약 90g (종이컵 약 한 컵)
- 구연산 소량 (선택 사항, 마지막 헹굼용)
- 큰 대야 또는 세탁조, 고무장갑
✅ 흰색옷 하얗게 세탁 과정
- 옷 사이즈 확인: 세탁 전 수축 대비 미리 사이즈를 확인해두세요.
- 따뜻한 물 준비: 50~60도 물 6리터를 준비합니다. (온도 중요!)
- 과탄산소다 녹이기: 물에 과탄산소다 90g을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뭉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 옷 담그기: 과탄산소다 물에 흰옷을 넣고 완전히 잠기도록 눌러줍니다.
- 표백 확인: 5~10분 정도 담가두면 옷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 깨끗하게 헹구기: 옷이 하얘지면 깨끗한 물로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 잔여물을 없앱니다.
- 구연산 헹굼 (선택): 마지막 헹굼 시 구연산을 소량 넣어주면 옷감이 부드러워지고 잔여물 중화에 좋습니다. (미리 구연산수를 만들지 마세요.)
✅ 흰색옷 하얗게 건조 팁
세탁 후 옷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옷걸이 대신 평평한 곳에 뉘어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색 바램 없이 깨끗하게 건조됩니다.
누런 때,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올바른 보관 습관
흰옷 변색은 세탁만큼이나 보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땀 묻은 흰옷을 그대로 보관하면 옷장 속에서 황변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옷장이나 서랍에 넣기 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으로 땀과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깨끗하게 세탁한 흰옷은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커버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 커버는 습기를 가두어 변색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과탄산소다 세탁법과 올바른 보관 습관으로 여러분의 흰옷을 오랫동안 새하얗게 유지하세요!